마이클 잭슨(45)이 아동학대 혐의로 캘리포니아주의 한 대배심에 의해 기소됐다고 MSNBC 방송이 21일 보도했다. 이 방송은 샌타 바버라 카운티 보안관실 소식통의 말을 인용, 샌타 바버라 카운티 대배심이 잭슨을 기소했다면서 잭슨은 이에 따라 오는 30일 재판에 출석할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잭슨은 지난해 11월 12살 소년에 대한 성적 학대 등의 혐의로 체포됐으나 돈을노린 거짓말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AFP=연합뉴스) k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