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은행업 주가가 3분기 이후 정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대우증권 구용욱 연구원은 은행업에 대해 내수 경기회복과 신용버블 해소 과정에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M&A를 통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 연구원은 주가의 선행성을 고려할 때 2분기나 3분기가 주가 정점이 될 수 있으나 불확실성 해소 국면이라는 점에서 정점은 3분기 이후로 미루어질 것으로 점쳤다. 실적개선과 사업모델을 고려할 때 신한지주,하나은행,기업은행,대구은행이 유망하며 이 가운데 신한지주와 하나은행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