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며 930선을 넘어선 가운데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23일 종합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9.99p 오른 934.00을 기록중이다.코스닥은 484.87을 기록하며 8.96p(1.9%) 상승세를 시현중이다. 전일 뉴욕증시가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진정되며 큰 폭으로 오른 점이 시장에 긍정적 작용을 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기관이 각각 47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지수 상승을 이용 752억원 가량을 순매도,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한편 외국인은 거래소 시장에서 소폭 순매도를 보이고 있으나 코스닥 시장에서는 20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프로그램은 903억원 순매수. 삼성전자가 1% 가량 오른 62만6,00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SK텔레콤,국민은행,한국전력 등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반면 전일 신고가를 경신했던 LG전자가 약보합으로 주춤하고 있으며 현대차,POSCO,하이닉스도 소폭 하락중이다. 코스닥에서는 NHN,옥션,레인콤 다음 등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그러나 증권사의 집중 포화를 맞은 네오위즈는 3%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인터플렉스가 CLSA창구로 매수가 유입되며 큰 폭으로 오르고 있고 주성엔지니어링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