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 하이라이트] (25일) '디트로이트 락 시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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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락 시티(KBS1 오후 11시25분)=197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록 그룹 키스(KISS)의 공연을 보기 위해 길을 떠나는 친구 네 명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영화.호크와 렉스 등 네 명의 친구는 여자와 록음악에 열광하며 밴드를 만들고 록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
소년들은 악마의 음악을 듣는다고 생각하고 있는 어머니를 속이고 KISS를 보기 위해 디트로이트로 향한다.
무일푼으로 출발해 콘서트 입장권을 구입하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니다.
□장미의 전쟁(MBC 오후 7시55분)=술에 취한 소현이 좋아한다고 고백하자 수철은 두근거린다.
소현은 수철을 병원 근처의 액세서리 가게로 데리고 가 자신을 좋아하면 그 표시로 머리핀을 사달라고 말한다.
한편 재하와 동거에 들어간 미란은 가족들의 걱정도 모른 채 행복에 겨워한다.
수철은 아버지를 찾아가 미연이 적금을 몰래 들었다며 동생의 집 문제는 걱정 말라고 말한다.
그러나 결국 미연 몰래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는다.
□지 아이 제인(SBS 오후 11시45분)=군의 성차별 폐지 법안을 이용해 자신의 재선을 노리는 여성 상원의원 디헤이븐은 해군과 비밀 협상을 한다.
남자들도 60%가 탈락한다는 네이비씰 특전단 훈련에 여자 대원이 무사히 훈련을 마치면 3년 이내에 군의 모든 남녀 차별을 철폐한다는 것.여자가 이 훈련에 일주일도 견디지 못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디헤이븐 의원은 이 전략으로 여성 지지자들의 표를 얻으려는 계산이다.
□애정의 조건(KBS2 오후 7시50분)=금파를 데리고 서해로 간 명수는 진심으로 금파를 위로해 준다.
정한에 대한 배신감과 울분으로 만취한 금파는 명수의 다정함과 배려에 자기도 모르게 허물어지고 만다.
진주가 먼저 나섰다는 것을 안 정한은 금파한테 미안함을 느끼고 밤이 늦도록 금파가 들어오지 않자 미선에게 연락을 취한다.
한편 박마담은 은파를 찾아와 아기를 낳으면 자기에게 주고 새 출발을 하라고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