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올해 1.4분기에 예대 마진율 개선 등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의 638억원보다 216.30%(1천380억원)가 늘어난 2천1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1.4분기의 당기순이익 규모는 하나은행 설립이후 분기 실적으로는 최대치라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영업이익도 작년동기의 246억원보다 754.47%(1천856억원)가 증가한 2천102억원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