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유일한 박사 '이달의 기업인'에 .. 산자부.환경재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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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는 환경재단과 공동으로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를 제1회 '이달의 기업인'으로 선정하고 23일 부천 유한대학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반기업 정서 해소 차원에서 제정된 '이달의 기업인상'은 건실한 기업경영과 사회공헌을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모범이 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고 유 박사는 유한양행을 창립하고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제약공장을 설립한 기업인으로 후학 양성과 사회활동,정직한 기업 운영으로 존경받았다.
사후에는 전재산을 사회에 기탁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고인이 창설한 유한대학이 상패와 인증서를 대신 받았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