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3일) 옥션 52주 신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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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닷새째 올라 480선을 돌파했다.
23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2.25포인트(2.57%) 상승한 488.13으로 마감돼 나흘째 연중 최고지수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는 작년 9월17일(496.50) 이후 최고치다. 장중 한때 491포인트까지 오르는 등 강세분위기가 이어졌다.
우량종목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25.48포인트(2.20%) 상승한 1,182.08을 기록했다. 21일 연속 순매수에 나선 외국인이 5백억원 이상 매수우위를 보였고 기관도 매수세에 가담, 지수상승폭이 커졌다.
거래소로부터 상장적격 판정을 받은 KTF는 6% 이상 올랐다. 옥션은 8% 이상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레인콤과 유일전자도 각각 7%와 5%가량 급등했다. NHN 하나로통신 다음커뮤니케이션도 강세로 장을 마쳤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반면 LG텔레콤 아시아나항공 LG마이크론 KH바텍은 약세였다. 중국에서 사스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파루 고려제약 씨티바이오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