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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용천역 1km내 폐허로 ‥ 사상자 1300명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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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용천역 열차폭발 사고로 최소한 54명이 숨지고 1천2백49명이 부상했다고 국제적십자사가 23일 밝혔다. ▶관련기사 A2,3면 국제적십자사연맹 베이징 사무소의 존 스패로 대변인은 이날 사고 현장에 도착한 적십자 요원의 보고를 인용,이같이 밝히고 "사상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건물 12개 및 가옥 1천8백50채가 완파됐으며,가옥 6천3백50채는 부분적으로 파괴됐다고 설명했다. 스패로 대변인은 또 이번 사고의 원인과 관련,광산에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폭발물을 싣고 가던 열차가 22일 오후 용천역 중심부에서 충돌하면서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충돌한 열차 중 한 열차에 실려 있던 질산암모늄이 유출되면서 폭발했다고 전했다. 영국 BBC방송과 AP통신 등 외신들은 이 폭발사고로 용천역 반경 5백m 내 지역이 완전 초토화됐다고 보도했다. AP는 사고가 난 용천역 부근은 주택 학교 관공서 상가 등이 밀집한 번화가인 데다 폭발 당시 위력이 워낙 커 주택과 건물이 붕괴돼 압사하거나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용천과 인접한 중국 단둥시의 한 의사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수천명의 사상자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단둥으로 돌아온 중국인의 말을 빌려 "용천역 반경 1km 주변지역까지 거의 폐허로 변했다"고 덧붙였다. 이정훈 기자·단둥=오광진 특파원 lee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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