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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셸휴스턴오픈 3R 비로 연기 .. 2R 나상욱 공동 2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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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34·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나상욱(21·코오롱엘로드)이 함께 출전한 미국PGA투어 셸휴스턴오픈(총상금 5백만달러) 3라운드가 악천후로 하루 연기됐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GC(파72·길이 7천5백8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3라운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는 바람에 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시작돼 선수 대부분이 전반 9홀조차 마치지 못한 채 순연됐다. 30여명의 선수들은 전날 치르지 못한 2라운드 경기는 겨우 마쳤지만 7시간 동안 퍼부은 폭우 때문에 대회 진행은 엉망이 됐다. 이에따라 대회본부는 26일 최종 라운드에 앞서 3라운드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6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던 나상욱은 이날 치른 3라운드 4개홀에서 버디 2,보기 2개로 제자리 걸음을 했다. 합계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라 있는 패트릭 시한,잭 존슨,스티브 스트리커,스티브 로어리(이상 미국) 등에게 3타 뒤진 나상욱은 공동 21위로 순위가 다소 떨어졌다. 이날 8개홀을 치른 최경주는 버디 없이 보기 1개만 보태 합계 1오버파로 공동 48위로 내려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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