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백여 기업 4천500명 '노사화합'으로 달렸다‥국민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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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달리며 노사 화합 결의를 다졌다.'
'노사평화를 위한 국민마라톤대회'가 25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노동부 한국노총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현대건설 교보증권 롯데삼강 등 1백여개 기업 임직원과 가족 및 시민 4천5백여명이 참가, 노사 화합의 의지를 과시했다.
HP 델파이성우 후지쯔 DHL 쓰리엠 등 외국계 기업 노사도 대거 참가했다.
김대환 노동부 장관, 방용석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김용달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안종근 한국노동교육원장, 조주현 서울지방노동청장, 신상민 한국경제신문 사장 등 각계 인사들도 함께 뛰었다.
변상무 교보증권 대표이사, 양정모 디피아이 대표이사, 변진호 동신제약 대표이사 등 최고경영자가 참가해 노조 대표와 손을 잡고 달렸다.
김 장관은 이날 대회사에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국민마라톤대회는 노사가 마음을 열고 함께 뛰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축제의 한마당"이라며 "노사평화의 희망을 찾아 미래로 힘차게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