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국전 참전노병 70명이 25일 방한,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에 있는 영국군 전적비에서 지역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자 추모행사를 갖고 파주지역 중·고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영국군 그로스터 연대는 한국전을 통해 적성전투 등에서 1천1백9명이 전사하고 2천6백74명이 부상했다. 허문찬 기자 swea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