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은행주 차례" 26일 동원증권 김세중 전략가는 미국 기업실적이 4월말까지 지속되고 국내서도 4월말~5월초에 발표될 산업활동동향이나 수출 통계 등이 상승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하고 이달말까지 상승세를 즐기라고 밝혔다. 다만 내달이후부터 증시가 휴지기로 들어서는 가운데 경기관련주 모멘텀이 약화되고 내수주 부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특히 삼성전자 자사주 매입이 중반부를 넘어서면 외국인의 자사주 전략이 달라지면서 공백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코스닥과 함께 내수 회복과 직간접적 연결성이 높은 은행주 부상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