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한진해운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유지했다. 26일 동원 윤희도 연구원은 한진해운에 대해 내년 컨테이너 운임이 올해보다 더 상승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이나 운임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더욱 낮아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는 이번 호황이 세계 경기의 호황국면 진입이 아닌 세계 공장의 중국 이동 때문에 나타난 현상 때문이며 향후 발생 가능한 중국 고성장에 따른 부작용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 추세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업황이 정점에 이르렀다는 우려는 너무 이른 시점이라며 적극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 3만원.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