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누리투자증권 이해창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영업환경 개선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내년 이후에도 이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명예퇴직 등으로 조직 슬림화와 경영 효율성을 이루어 실적 개선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올해 실적 기준 PER 6.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향후 예상되는 높은 성장성을 고려할 때 저평가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