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린치증권이 하나은행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26일 메릴린치는 하나은행에 대해 국내 경기의 불확실성이 증대하는 가운데 여타 은행들의 대출 증가율이 10%에 머루르는 동안 업계 평균보다 5%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적정 대출 증가율은 GDP 성장율의 플러스 마이너스 1~2%라고 주장하면서 대출 증가율 증가는 궁극적으로 보다 높은 신용 비용을 수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양적 증가전략은 NIM(순이자 마진) 약세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립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겯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