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SK(주)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동양종금 박정아 연구원은 정유 업종의 실적 개선 추이가 2분기 이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SK 목표가를 5만5,700원으로 종전대비 40.7% 올려 잡았다. 다만 정유 업종의 턴어라운드는 지난해 말부터 현재까지 주가에 빠른 속도로 반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5월 이후 비수기에 접어드는데다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런 수준이지만 주가 하락시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지적했다. SK에 대해 목표가 5만5,7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한 반면 S-Oil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