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장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코스닥 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종합지수는 오후 2시 현재 전일대비 12.00p 내린 924.06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5.15p 상승한 493.28을 기록중이다. 프로그램 매도와 삼성전자 자사주 신청 물량 소진으로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대만,홍콩시장의 약세 소식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KT를 제외한 시가총액 10위내 종목들 모두가 약세를 시현중이다.또 다임러의 전략적 제휴 중단설과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현대차는 5% 가량 하락하고 있다. 또 지난주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SK네트웍스가 10% 가량 급락하고 있으며 대우종합기계도 7%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KTF,웹젠,파라다이스,KH바텍 등이 상승하고 있으며 NHN을 비롯한 인터넷 대표주들이 동반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씨티그룹 창구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파워로직스는 상한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