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바이오파마는 올해 제대혈 사업에서 1백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기로 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26일 창립 13주년을 맞아 조정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대둔산에서 전진대회를 열고 지난해 말 설립한 제대혈은행인 '보령아이맘셀뱅크'를 활용해 본격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이 사업을 포함,지난해의 2배가 넘는 3백15억원의 매출을 올해 달성하기로 했다. 김승호 보령그룹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제대혈 사업은 21세기 토털헬스케어를 추구하는 보령의 핵심역량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