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부품업체인 파워로직스KTF를 대신해 코스닥 스타종목에 새로 편입될 예정이다. 파워로직스 주가는 스타종목 편입 기대감으로 급등했다. 코스닥증권시장은 26일 KTF가 코스닥등록을 취소하고 거래소로 옮겨가기로 함에 따라 예비종목 1순위였던 파워로직스를 스타지수에 편입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파워로직스의 스타지수 편입은 KTF가 거래소로 이전하는 29일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이 회사 주가는 스타지수 신규 편입소식에 힘입어 지난 주말보다 6.09%(1천4백원) 오른 2만4천4백원에 마감됐다. 파워로직스는 휴대폰이나 노트북에 들어가는 배터리가 과열돼 폭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장치(PCM)를 만드는 업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