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인터넷 투표로 회장을 뽑는다. 교총은 26일 32대 회장 선거를 20만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바꾸고 방법도 인터넷을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은 대의원들이 간선제를 통해 회장을 선출해왔다. 투표는 휴대폰 문자메세지를 통해 개개인에게 투표인증키를 줘 본인여부를 확인한 뒤 인터넷으로 투표하게 한다. 교총은 6월1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은 뒤 7월8∼14일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