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확한 총선 예측조사 결과를 방송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에 대해 징계조치가 내려졌다. 17대 국회의원 선거방송 심의위원회(위원장 임상원)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상파 방송 3사의 총선 개표방송과 관련, 관계자 의견진술을 들은 뒤 KBS, MBC에 대해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명령했다. 선거 다음날 미리 사과방송을 내보낸 SBS에 대해서는 '경고'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