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亞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은 선별적으로 주식을 매입했다. 26일 골드만삭스증권 분석가 키네스 콕은 지난주 외국인 투자자금 흐름을 분석한 결과 인도,인도네시아,필리핀과 같은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적은 증시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됐다고 밝혔다. 한국,대만 증시 매수 금액은 각각 6.8억 달러와 0.8억 달러로 완만한 수준. 특히 한국의 경우 매수금액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에 유입되는 금액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대만 역시 한국 코스닥격인 GreTai 지수에 자금이 몰렸다고 분석. 전전주에 이어 태국증시는 대략 0.4억 달러의 자금이 유출됐다.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 순매수.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