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시대] (주)다이린 코리아..동해를 마시자 '동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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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유엔이 정한 물부족 국가에 속해 있다.
여름철에 집중되는 비로 인해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남도의 섬마을의 경우 심한 물부족에 시달리기도 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2020년경이면 전세계가 심각한 물부족에 시달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바닷물을 이용 식음용수를 생산하는 업체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다이린 코리아(www.dairinkorea.com)는 청정동해의 해수를 오존처리와 국제특허품인 불순물제거 시스템 등 12단계의 처리과정을 거쳐 염분과 불순물을 제거한 식음용수인 '동해수'를 생산하고 있다.
이 물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떤 화학물 처리과정도 거치지 않는 자연 상태의 물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또한 용존 산소량도 일반생수(ml당7~8ppm)에 비해 4배 이상 높으며,4대 필수미네랄 함유량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 김형수 대표는 "정수과정에서 물분자를 세분화(마이크로크라스터화)하는데 성공해 바닷물의 천연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고 말하고 "경이적인 침투성이 있어 용존산소수를 음용하면 신체 전체에 용존산소를 운반,일상에 부족한 산소를 공급하여 인체에 세포를 활성화시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일본 바이탈체크사의 혈액영상분석사의 분석에 따르면 인체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혈액속의 혈전분해 효과가 뛰어나 음용 후 10분이 지나면 혈전이 녹아 혈류의 흐름을 자유롭게 하며 질산염도 전혀 검출되지 않은 기능수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의 음용수 검사 46개 항목을 기준치보다 훨씬 양호한 검사결과로 통과한데다 미국의 음용수 기준에도 적합 판정을 받아 이미 수출 물량을 확보한 상태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과도 수출협상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는 이러한 용존산소수 외에도 농축식염수를 개발해 수출하고 있다.
농축식염수는 중금속 및 세균이 완전 제거된 염도 5%의 식염수로 일본에 백간장으로 수출되고 있으며,세정작용이 뛰어나 조미료,약용비누,화장품 등 2차 가공품 등으로 활용도가 탁월한 특징이 있다.
현재 이 회사는 일본의 다이유진사의 축적된 기술로 개발된 해수 담수화 장비를 도입해 지난 2002년 3월12일 1천800여평의 부지에 첨단설비를 갖춘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해수담수화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김 대표는 "해수 담수화는 물부족을 대처할 수 있는 유력한 대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 회사는 지속적인 기술개발으로 해수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국내 최고의 해양자원 기술개발 기업으로 나아가는 한편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054)243-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