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7년 경북 안동에서 전통식품 제조업체로 사업을 시작한 (주)하회마을종합식품(www.hahoefood.co.kr)은 우리나라 전통의 맛을 고급화 및 현대화해 전국 각지에 보급하고 있는 안동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식품 생산업체. 이 회사는 지난 88년 국내 최초의 포장두부를 시작으로 95년부터 현재의 두부류 제품을 물론 오이피클,단무지,김치류,국수류,떡류,반찬류 등 다양한 전통음식을 공급하고 있으며,99년부터 안동 고유의 맛을 재현한 '안동 간고등어'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 서진태 대표는 "우리 회사는 식품 위생 및 전통적인 손맛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성들인 공정과정을 통해 우리 전통의 음식 맛을 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과학적으로 응용해 전통 식품의 안전성 및 영양가를 한층 살리고 있으며,완벽하게 가공된 제품을 냉장·유통시켜 최고의 신선도를 유지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회사의 주력제품인 두부는 15년 이상의 생산 노하우를 살려 국내 시장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특히 콩물을 끓여 비지를 짜내는 '온비지시스템'을 도입해 위생적인 것은 물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이 회사의 또다른 주력제품인 안동 간고등어는 선조들의 절임기술을 계승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과 높은 영양가를 자랑하면서 '스포츠서울 선정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수산물 가공 유통업계에서는 드물게 ISO 9001(국제품질인증) 및 KS A9001(한국산업규격)을 취득하고,HACCP(위해요소중점관리제도)를 준비중이다. 이밖에도 지속적인 제조비법과 생산기술의 연구·개발로 간삼치,간갈치,간조기 간임연수 등의 다양한 '안동 간 시리즈'를 출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지 및 오세아니아 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들은 현재 전국 50여개의 자체 대리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및 대형 할인마트인 농협 하나로마트,홈플러스 등 국내 유수의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서 대표는 "웰빙 문화시대를 맞아 신선한 전통식품을 공급해 국민 건강 증진에 일조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으로 일할 것"이며 "옛 조상들의 혼이 담긴 장인정신을 승화해 새로운 전통문화음식에 끝없이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080)001-8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