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은 亞 전자제품 수출이 2분기 잠시 주춤했다가 하반기 다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 CSFB는 3월 美 IT신규주문이 완만한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지적하고 이는 亞 수출이 1분기 고점을 찍은 후 2분기 다소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신규 주문의 기본 성장 모멘텀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亞 전자제품 수출이 하반기 다시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 2분기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비 20~25% 성장률을 기록하며 1분기 30%보다 하락하겠지만 그래도 여전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