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亞 화학업종 일부 종목 주가가 이미 고점을 지났을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27일 씨티는 현 사이클이 내년 고점을 찍을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하고 주가는 그보다 일찍 고점을 찍을 것으로 내다봤다.일부 종목은 이미 고점을 지났을 수도 있다고 언급. 2006년 공급 과잉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마진 강세를 감안할 때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분석. 또 亞 지역내 강한 수요와 세계 경제 회복으로 마진이 역사적 고점 수준에 이른 점은 긍정적이나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이끌어낼 촉매가 없다고 진단했다. 亞 화학업종에 대해 약세 관점으로 돌아선 가운데 LG화학,난야 플라스틱스,시암 시멘트 등을 최선호 종목으로 제시했다.포모사 케미컬,포모사 플라스틱스 등은 매도 의견으로 하향.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