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27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35분 현재 전일대비 5.84P 하락한 913.90을 기록중이다.코스닥도 6.86P 떨어진 484.67을 기록하며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프로그램 매수가 730억원 가량 유입되고 있으나 외국인의 매도 공세를 막기에는 힘에 부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643억원과 36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개인도 29억원 가량의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반면 프로그램은 731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POSCO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국전력,우리금융,하이닉스 등이 강보합을 기록중이다.전일 낙폭이 컸던 현대차현대모비스는 1%대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가 4% 떨어지며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또 레인콤,웹젠,파라다이스,인터플렉스,KH바텍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NHN,아시아나는 강보합. 한편 지난주 가파른 상승을 보였던 우주일렉트로닉스는 하한가 근처까지 급락한 상황이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