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국내 최초로 설립된 과학영재학교가 5월17일부터 6월17일까지 한달간 입학원서를 교부,200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나선다. 과학영재학교는 6월10일부터 1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9월3일 최종 합격자 1백44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입학 원서는 과학영재학교(www.bsa.hs.kr),부산광역시교육청(www.pen.go.kr)에서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영재학교 학생들은 KAIST,포항공대 등에 특별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다. 지난해 신입생 모집에서는 1백44명 정원에 1천5백96명이 지원,11.0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