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열처리 △용접 △주조 △도금 등 4개 생산기반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11일부터 9월3일까지 '생산기반기술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고 열처리공학회 주조공학회 용접협동조합 도금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동차 조선 전자 등 산업현장의 고급기술자들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분야는 기업과 개인(일반·학생)부문으로 나뉜다. 이 대회에서 선정된 우수기업과 기술자에 대해선 오는 11월25일 과천 기술표준원에서 대통령상 등 75개 분야의 다양한 포상이 실시된다. 또 분야별 1∼3위 개인입상자에게는 국가기술자격증이,학생부 입상자에게는 대학진학가산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경기 일정과 참가신청방법은 기술표준원 홈페이지(www.ats.g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02)509-7291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