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는 올 1분기 매출이 지난해 4분기에 비해 19% 감소한 9백36억3천만원이라고 27일 공시했다. 영업이익(21억6천만원)은 63% 감소했고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8%, 81% 감소한 8억원과 6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자 주가는 전날보다 1천2백90원(11.89%) 떨어진 9천5백60원에 장을 마쳤다. 회사측은 "제품 판매단가가 계속 낮아진 반면 재료비 비중은 높아졌다"며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급락함에 따라 원화 환산 매출이 감소했고 신규 사업과 관련된 비용까지 증가해 이익이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연구소는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 증가한 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21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5배와 8.5배 늘었다. ◆프리엠스는 1분기 매출이 4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9%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은 각각 6억8천만원과 6억7천만원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백21% 증가했다. ◆백산OPC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9.22% 늘어난 1백31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43억9천만원)과 당기순이익(36억7천만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4.49%와 19.92%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