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지난 1분기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75% 늘어난 3백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분기별 매출로는 처음으로 6백억원을 넘어섰다. 증권 전문가들은 당초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실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6백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3% 증가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백45억원과 2백10억원을 올렸다. 이는 각각 1백10%와 1백20%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측은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2가 성공적으로 업데이트된 결과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