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한국 경제 GDP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예상보다 강력한 수출 성장세를 감안해 올 GDP 전망치를 5.8%에서 6.3%로 수정한다고 밝혔다.내년은 6.0%로 예상. 글로벌 경기확장이 수출 강세를 유지시키는 가운데 소비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기대했다.다만 낮은 저축률로 점진적 소비 회복. 추가 재정 정책을 전망한 가운데 한은은 현 금리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평가했다. 씨티그룹을 올 각 분기별 GDP 전망치는 5.7%-7.2%-6.8%-5.5%이며 내년 1분기는 5.8%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