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삼척을 연결하는 추억과 낭만의 바다 열차 운행이 추진되고 있다. 철도청은 객차 3량과 카페차 1량 등 모두 4량을 갖춘 무궁화호를 리모델링해 강릉∼삼척을 하루 3∼4회 왕복 운행하는 바다열차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객차는 바다 이미지에 맞게 새롭게 리모델링하게 된다. 바다열차는 강릉역과 안인역,정동진역,옥계역을 거쳐 동해 망상역과 묵호역, 망상역, 추암역, 삼척 해변역과 삼척역을 왕복 운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