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유럽 경제 전망 그리 낙관적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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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향후 유럽연합(EU) 경제 전망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고 판단했다.
28일 CL 분석가 나이겔 렌델은 EU가입을 앞둔 중동부 유럽 10개국의 경우 앞으로 자유 무역과 외국인 투자자본 유치에 따른 경제 성장이 기대되지만 막상 EU는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연초 올해 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팽배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
또 高유가가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위협하고 있는 현 상황을 감안할 때 금리인하 전망도 힘을 잃어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독일의 경우 4월 IFO지수가 3개월 만에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이는 순전히 수출 낙관주의에 기인한 것으로 내수 침체 속에 향후 전망이 여전히 어려워보인다고 분석.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