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자이 이번엔…..내달 분양 성공여부 관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LG건설이 다음달 6일부터 경기도 양주에서 분양하는 'LG양주자이(3차)'의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작년 1,2차 분양은 대성공을 거뒀지만 부동산시장이 침체되면서 최근 이 지역에서 분양을 실시한 건설업체들이 고전했기 때문이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과 LG건설측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들은 LG양주자이 3차의 청약경쟁률이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마숙하 LG양주자이 분양소장은 "평당 분양가 4백만원대에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대단지 아파트촌은 양주밖에 없다"면서 "LG의 브랜드 파워가 다른 아파트에 비해 강하고 1,2차 때 떨어졌던 대기 수요도 풍부하기 때문에 이번 3차 분양도 무난히 마감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LG양주자이 3차분의 평당 분양가는 4백80만원이다.
작년 5월 분양한 1차분보다 평당 70만원 높게 책정됐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