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59
수정2006.04.02 03:02
경기도 과천시 서울대공원의 입장료가 오는 6월15일부터 최고 1백%까지 오른다.
서울대공원 관리사업소는 28일 서울시 의회에 제출한 업무 보고서를 통해 경영합리화를 위해 동ㆍ식물원과 어린이동물원, 장미원 등 각종 시설 이용요금을 6월15일부터 5백~1천원씩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ㆍ식물원 입장료(성수기 기준)의 경우 어린이 요금이 1천원에서 2천원으로 1백% 인상된다.
청소년 요금은 2천원에서 3천원으로, 어른 요금은 3천원에서 4천원으로 각각 50%와 33% 오른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