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출연연구기관 평가에서 표준과학연구원이 4년 연속 우수판정을 받은 반면 한의학연구원은 4년 연속 미흡판정을 받았다. 28일 과학기술계에 따르면 공공기술,기초기술,산업기술연구회 등 3개 기관이 산하 21개 출연연구소를 대상으로 2003년도 경영 평가를 한 결과 표준과학연구원 전기연구원 에너지연구원 등 8개 기관이 '우수'를 받았다. 전자통신연구원 화학연구원 식품개발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등 7개 기관은 '보통'을,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의학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은 '미흡'을 받았다. 철도기술연구원은 연구자원 운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아 2002년도 '우수'에서 '미흡'으로 내려앉았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