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실적 큰폭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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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정밀화학의 1분기 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28일 삼성정밀화학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1분기보다 1백50% 늘어난 1백45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1천9백67억원,순이익은 1백47억원으로 각각 13.4%와 65.2% 증가했다.
회사측은 유가 및 원재료 가격상승과 환율하락 등 악화된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이 안정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가(서부텍사스중질유 기준)는 전분기에 비해 13%,전년동기보다는 4% 올랐다.
주요 원재료인 나프타 가격도 지난해에 비해 5% 상승했다.
삼성정밀화학 관계자는 "주력제품인 메셀로스(시멘트물성 향상제)가 지난해 하반기 대규모 증설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신규사업인 PTAC(제지용 첨가제) 및 DMAC(스판덱스 용제) 등 제품도 매출이 크게 늘어 실적이 호전됐다"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