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에 플라즈마 산업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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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벽걸이TV(PDP) 등 차세대산업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부품을 생산하는 신기술 산업단지가 강원도 철원군에 대규모로 들어선다.
강원도는 이를 통해 무공해 청정지역인 철원을 첨단과학 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강원도는 28일 차세대 핵심기술로 부상하고 있는 플라즈마 산업 육성계획을 마련, 철원군과 공동으로 10만평 규모의 신기술단지를 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이와 관련, "철원군에 플라즈마 종합연구단지 및 신기술산업단지를 건설하기로 하고 연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를 위해 강원도와 철원군, 강원개발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13명 규모의 철원 플라즈마 신기술연구단지 추진기획단을 구성, 내달 1일부터 본격 가동키로 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