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48%(13.64포인트) 떨어진 901.83에 마감됐다.
이날 증시는 전날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국제유가 상승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외국인이 선물시장에서 5천9백계약을 순매도한 탓으로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1천8백억원 쏟아지자 종합주가지수는 20일이동평균선(907.92) 밑으로 밀려났다.
SK네트웍스가 나흘만에 반등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고,
KT(0.61%)
POSCO(0.97%) 정도만이 상승세를 나타낸 것을 제외하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수에 부담을 줬다.
삼성전자는 2.59% 떨어졌고
LG전자는 5.03% 급락했다.
현대차는 반등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2.11% 내렸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하락으로 보험주가 급등했다.
신동아화재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부화재(7.63%)
LG화재(4.05%)도 오름폭이 컸다.
1분기 실적호전주인
동국제강(1.49%),최근 약세로 가격메리트가 부각된 대우종합기계(5.56%)도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