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현대미포조선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8일 대우 조용준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280%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수리도크인 1도크의 신조선 전환으로 추가적인 성장 모멘텀이 기대되며 톤당 수주단가가 낮은 2002년 수주 물량은 20척에 불과해 3분기 이후 실적개선 추세가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9,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