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의 골드랩은 두가지 특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고객들의 다양한 자금 규모와 투자 성향을 고려한 '맞춤 투자'와 장기적 운용에 반드시 필요한 '투명 운용'이 그것이다. 지난해 말 골드랩을 출시할 때까지 이 같은 특성을 반영한 상품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지난해 금융전문지 '파이낸스 아시아'와 '에셋'지로부터 국내 브로커리지 및 인베스트먼트뱅킹 부문 1위 증권사로 선정되는 등 안팎에서 인정받는 리서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금융그룹 일원으로 회사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여가고 있다는 점도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이다. 이밖에 눈에 띄게 차별화된 VIP 서비스를 통해 랩어카운트 시장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이 내놓은 일임형 랩어카운트인 '굿모닝 골드랩'은 투명하면서 전문적으로 운용된다는 게 강점이다. 전문적인 운용 능력은 지난 3월 건설교통부 주택자금 운영사 선정을 통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부분이다. 투명성은 애널리스트 채권전문가 금융상품전문가들로 구성된 투자자문 위원회(IMC)가 정례 미팅을 통해 상품운용 전반을 책임진다는 점에서 부각된다. 위원회는 고객 성향에 맞춘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리스크 관리까지를 담당한다. 투자성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운용성과도 정기적으로 제공한다는 점도 '굿모닝 골드랩'의 특징이다. 상품유형은 굿모닝신한증권이 주식자산을 직접 운용하는 직접형,외부 수익증권에 투자하는 간접형,주식과 채권형 수익증권에 자산을 배분하는 혼합형 등 세가지다. 이 중 직접형은 굿모닝신한증권의 전문적인 운용능력이 돋보이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그로스(Growth)형은 수출관련주 등 성장주에 적극 투자하는 상품이다. 밸류(Value)형은 저평가 가치주에 집중 투자한다. 주가 변동성을 바탕으로 주식시장의 등락을 활용하는 시스템(System)형,고객의 특성에 맞춰 맞춤식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형도 직접형 상품들이다. 예탁자산을 합쳐서 5억원이 넘는 고객에게는 △신한플래티늄 카드 발급 △신한은행 VIP코너 이용 △금리 추가우대 등 최상위 고객에게만 부여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저 가입금액은 3천만원이다. 중도해지 수수료를 따로 받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해지할 수 있다. 수수료는 직접형이 연 2.0∼3.2%,간접형은 연 0.1%가 적용된다. 혼합형의 직접형 부분은 연 2.4∼3.2%와 채권형 펀드는 연 0.1%로 이원화돼 적용된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