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주체 부재속 주가 910선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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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주체 부재 현상이 이어지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52분 현재 전일대비 6.99P 하락한 908.48을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484.04를 기록하며 4.11P 떨어지고 있다.
오름세로 출발한 이날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매도 압력이 가중되며 지수가 약세로 돌아섰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3억원와 553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개인도 406억원 순매도중.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이 매도에 나서며 프로그램 매물 출회를 유발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은 544억원 팔자 우위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특히 LG전자,SK,하나은행은 2%대의 하락률로 상대적 낙폭이 큰 상황이다.
반면 현대모비스,외환은행,기아차가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대우종합기계가 5% 남짓 반등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가 하락하며 2만원 아래로 밀려났으며 다음,레인콤,NHN,엠텍비젼 등이 동반 약세를 시현중이다.또 증권사의 부정적 리포트가 나온 휴맥스가 하락중이며 주성엔지니어링,백산OPC도 5% 내외의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