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정부는 북한 룡천역 폭발참사 복구 비용으로 5만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싱가포르 외무부가 28일 발표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국민 성금이 확보되면 추가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이번 5만달러 지원 결정은 싱가포르 적십자사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S.R.네이던 싱가포르 대통령은 이번 참사와 희생자 가족에 애도의 뜻을 표하는 위로의 전문을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냈다고 외무부는 전했다. (싱가포르 교도=연합뉴스) dcpark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