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테이프 없이 DVD로 저장,DVD 플레이어로 곧바로 재생해 볼 수 있는 DVD 캠코더가 출시돼 화제가 됐다. 이제 DVD가 필름을 대체하며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 이같은 DVD의 대중화는 관련 산업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DVD 케이스 제작업체 가운데 국내 브랜드로는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DVDrama(대표 정재기.www.dvdrama.co.kr)는 매월 2천5백만개 이상의 DVD케이스를 제작해 전 세계에 보급하는 세계 속의 기업이다. 특히 사업초기 부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DVD케이스를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며,'친환경기업'으로도 명성을 높이고 있다. 지난 11월에 실시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의 "성분검출검사"에서 유해성분인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지 않은 것을 비롯해 스위스에 본부를 둔 인증 "검사기관인 SGS가 실시한 성분검사에서도 유해성분의 함유량이 국제규격보다 훨씬 낮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이 회사 정재기 사장은 "DVD케이스를 아이들이 입에 물고 뜯어도 유해하지 않도록 만들었다"며 "좋은 DVD 케이스일수록 고급 원자재를 사용해 냄새가 역하게 나지 않고 케이스가 감촉이 좋다"고 말하고 "rama 제품은 친환경제품임으로 인정을 받고 있으며,품질과 가격에서 해외제품과 비교해 월등한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 (주)인포디스크,(주)케이디미디어,SKC(주),JMI(주)에 공급을 하고 있으며,외국에서도 호평을 받으며 미국 Microsoft사,Technicolor사를 비롯해 일본의 Elecom사,독일의 Heino Ilsemann사 등에 수출을 하고 있는 이 기업은 전 세계에서 Good Case로 불리며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엔 기존 DVD케이스 두께의 절반 수준인 7mm 슬림형 DVD케이스를 선보이며 세계최고라고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정 사장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디스크를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는 훌륭한DVD CASE를 생산하고 있다"고 말하고 "세계속의 대한민국 고유 브랜드라는 자부심으로 디지털 문화의 조력자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02)582-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