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이 KT&G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9일 하나 오만진 연구원은 KT&G에 대해 고마진의 저타아르 담배시장의 성공적 진입으로 시장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수출판매 물량의 경우 매년 두자리수 성장과 함께 지난해 손익분기점을 지나 올해부터 본격적 이익이 발생하는 수익성 개선을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9,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