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난 1.4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작년4.4분기보다 높을 것이라는 기대가 일면서 달러화가 1.18달러대로 다시 상승했다. 28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 1.1841달러를 기록, 전날의 1.1930달러보다 0.89센트 올랐다. 달러화는 일본 엔화에 대해서도 110.03엔에 마감해 전날보다 0.61엔 상승하며 110엔대에 올라섰다. 시장 관계자들은 중국 당국이 경기 과열을 막으려 하면서 원자재 수요도 줄어들것이라는 소식 또한 달러화 강세를 거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국제 금값은 장중 한때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최저 가격인 온스당 384달러까지 떨어졌다가 전날보다 13.20달러(3.3%) 급락한 온스당 385.90달러로 장을 마쳤다. (뉴욕 블룸버그=연합뉴스) smi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