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900선 아래로 힘없이 밀려났다. 29일 종합지수는 오전 9시55분 현재 전일대비 17.51P 하락한 884.32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12.60P 떨어진 466.10을 기록중이다. 전일 미국 시장이 큰 하락을 보인데다 개장 초부터 외국인이 공격적 매도에 나서며 지수가 60일 이동평균선까지 밀려나 지지력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3천447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다팔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382억원과 670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1천491억원 매수 우위. 삼성전가가 3% 남짓 떨어지며 60만원을 하회하고 있으며 POSCO는 6%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또 LG전자,하나은행도 5% 남짓 하락중이다. 이밖에 대우조선해양,한진해운,대우종합기계 등 경기 민감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지고 있다.반면 증권사의 호평이 쏟아진 KT&G가 2% 남짓 오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코스닥도 상황은 마찬가지다.NHN,다음,아시아나항공이 3~4% 의 하락률을 시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한편 최근 낙폭이 컸던 휴맥스주성엔지니어링은 반등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