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목표가 연쇄 상향과 방어적 성격을 활용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9일 KT&G는 오후 2시4분 현재 전일대비 1,100원 오른 2만8,600원을 기록한 가운데 장중 2만9,100원으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매수 주요 창구 1~3위가 외국계 창구이며 거래량은 76만주로 전일 거래량 52만주를 훌쩍 뛰어 넘었다. 이날 CLSA증권은 KT&G에 대해 1분기 실적을 통해 강력한 영업 펀더멘털을 확인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올렸다.목표가도 3만4,000원으로 상향.골드만도 목표가 상향. 또 대우증권은 세금인상과 물량 부담은 이미 노출된 재료라며 내수 경영혁신 지속과 판매가 상승에 따른 EPS증가를 투자포인트로 제시했다.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2,000원을 내놓았다.동원과 하나증권도 상향 조정 대열에 참여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