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건설교통부와 업계의 집계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모두 4만1천8백6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5월의 3만6천6백3가구보다는 14.4%,올 4월의 2만7천9백40가구에 비해서는 49.8% 늘어난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천3백32가구,경기 1만4천9백12가구,인천 3천2백21가구 등 서울·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8.4%(2만4천4백65가구)를 차지했다. 지방에서는 부산이 5천6백40가구,강원 3천82가구,대전 2천8백8가구,기타 지역 5천8백65가구 등이다.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60㎡(18평) 이하가 6천6백14가구,60∼85㎡(25.7평)는 2만5천2백66가구,85㎡ 초과는 9천9백80가구 등으로 국민주택 규모(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76.2%를 차지하고 있다. 또 유형별로는 분양주택 3만9천4백32가구,임대주택 2천4백28가구 등이다. 대한주택공사 물량은 4천1백59가구다. (02)512-0191,785-099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